경제
“포바이포 장중 3.66% 상승”…동일업종 부진 속 투자심리 개선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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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 주가가 10월 14일 장중 한때 3.66%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분 기준 포바이포는 11,060원에 거래돼 전일 종가(10,670원) 대비 3.66% 오른 수준을 기록 중이다. 시가는 10,810원으로 문을 열었고, 장중 고가는 12,300원, 저가는 10,74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가는 고점에서 다소 하락했지만 전일과 시가보다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576,992주, 거래대금은 67억 2,800만 원으로 집계되며 시장 참여자의 적극성이 확인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포바이포의 시가총액은 1,235억 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679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보유 주식은 261,853주로, 전체 상장주식 1,116만 9,735주 대비 2.34%의 비중이다.

특히 동일업종이 평균 -3.31%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포바이포는 독자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 관측통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투자심리 개선과 수급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면서, 이후 추세 지속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향후에는 포바이포의 매매 동향과 업종·지수 변동성, 외국인 수급 상황 등이 주가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10월 중반 이후 코스닥 강세 종목의 추가 랠리 여부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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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코스닥#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