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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분노 폭발한 그 순간”…히든아이, 경찰 겨냥한 충격 범죄→출연진 경악심 커진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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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범죄의 그림자가 드리운 순간, 김동현의 표정엔 충격을 넘어선 분노가 서렸다. 히든아이는 경찰을 무차별적으로 겨냥한 총격 사건과 족발집에 난입한 미스터리 여성, 그리고 10대 아르바이트생이 치밀하게 수십 차례에 걸쳐 가게 수익을 빼돌린 반전 드라마를 한데 모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출연진의 다양한 감정이 녹아든 장면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얼어붙게 했다.

 

프로그램 초반, CCTV와 바디캠, 블랙박스 영상 속으로 시청자를 이끈 히든아이는 족발집을 찾은 여성의 뜻밖의 등장과, 남성 직원들의 당황과 침착함, 그리고 드러난 충격적 정체를 하나하나 파헤쳤다. 이어진 범죄 규칙 코너에선 권일용이 ‘사장 몰래 5천만 원 횡령한 10대 아르바이트생’ 사건을 깊숙이 조명했다. 아르바이트생의 치밀한 범죄 수법과 사장의 기막힌 검거 방식, CCTV 영상으로 드러난 사용처까지 낱낱이 공개됐고 박하선은 “어떻게 그런 금액을 빼돌렸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정신이 아닌 범죄”…김동현, ‘히든아이’서 경찰 상대 사건에 분노→출연진 충격
“제정신이 아닌 범죄”…김동현, ‘히든아이’서 경찰 상대 사건에 분노→출연진 충격

무엇보다 현장의 긴장감이 극으로 달한 순간은 ‘라이브 이슈’에 담긴 오패산 총격범죄였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실제 수사 과정을 복기하며, 범인 성병대가 경찰에 품었던 적대감과 치밀한 계획, 그리고 SNS와 실시간 관찰을 통해 점차 현실로 옮겨가는 범행 심리를 풀어냈다. 이미 전과가 있던 성병대가, 타깃을 경찰로 삼아 무자비하게 사건을 저지른 사실에 스튜디오의 공기는 찬물처럼 무거워졌다.

 

급기야 김동현은 “확실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며 우직한 분노를 드러냈고, 출연진 역시 충격과 경계심을 감추지 못했다. 권일용의 전문적 해석과 각 사건의 이면에는 현대사회 범죄의 파편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족발집 난입 소동, 10대의 횡령 범죄, 그리고 사회 전체를 들썩이게 한 총격 사건의 이면은 9월 29일 월요일 저녁 히든아이가 깊이 있게 그려냈다.

 

사건 현장 영상과 출연진 리액션, 그리고 범죄 규칙의 해설까지 촘촘하게 더해진 히든아이는 이날 방송을 통해 범죄의 실상과 경계심을 일깨웠다. 김동현, 권일용, 박하선 등 출연진의 반응은 ‘히든아이’ 9월 29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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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히든아이#권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