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뮤직뱅크 1위 축포”…70관왕 소감의 무대→다이브와 하루 더 뜨거운 성장

화사한 미소와 여유로움이 녹아든 무대, 아이브의 ‘XOXZ’가 뮤직뱅크 차트를 다시 한 번 새롭게 뒤흔들었다. 여섯 멤버의 당당함과 켜켜이 쌓인 성장의 흔적은 환호와 함께 귀환을 알렸고, 이 모든 순간이 ‘다이브(공식 팬덤)’를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로 이어졌다. 다정한 소감 속 아이브는 또 한 번 빛을 더하며 음악방송 통산 70관왕의 신화를 써내려갔다.

아이브는 최근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의 타이틀곡 ‘XOXZ’로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와 함께 통산 70관왕을 달성하는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섬세한 무대 연출은 물론, 멤버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색감 가득한 착장까지 더해져 무대는 팬들에게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수상의 기쁨을 전한 아이브는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다이브 덕분에 ‘XOXZ’로 값진 선물을 받았다”며 무한한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모두 즐기고 있고, 앞으로 남은 무대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번 ‘XOXZ’ 무대는 앙코르에서 또 한 번 진가를 발휘했다. 목베개와 담요를 더한 유쾌한 퍼포먼스에 ‘사랑해, 잘 자. 꿈속에서 만나’란 곡의 메시지가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몽환적인 클래식 힙합과 팝, 저음 랩을 조화롭게 품은 신곡은 장원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아이브만의 색채를 깊이 표현해냈고, 세계 곳곳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이브는 6일 오후 3시 15분 MBC ‘쇼! 음악중심’에서 다시 한 번 ‘XOXZ’ 무대와 함께 다이브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아이브만의 기록은 앞으로 남은 무대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