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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60만원 돌파”…삼양식품, 거래량 급증에 투자심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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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60만원 돌파”…삼양식품, 거래량 급증에 투자심리 고조

권하영 기자
입력

식품업계 시가총액 상위주 삼양식품이 8월 28일 장중 162만 2,000원을 기록하며 7%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삼양식품 주가는 시가 151만 1,000원에서 출발해 개장 직후 151만 원까지 눌림 장세를 보인 뒤 이후 꾸준히 상승, 한때 164만 2,000원까지 고점을 경신했다.

 

동시간대 기준 거래량은 4만 6,523주, 거래대금은 740억 원을 넘어섰다. 삼양식품 시가총액은 12조 1,884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43위에 오르며 대형주 입지를 재확인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18.91%로 총 753만 3,015주 중 142만 4,144주를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눈에 띄는 점은 삼양식품의 주가수익비율(PER)이 38.35배로 업종 평균 15.37배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라는 점이다. 동종업계가 2.7%의 등락률을 기록한 가운데, 삼양식품은 7.28% 상승률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높아진 PER과 꾸준한 외국인 매집세가 혼조를 보이면서, 일부에선 고평가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대형 우량주로서 성장잠재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주가 흐름”이라면서도 “자산가치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시장 변동성 속 투자 관망세도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장에선 삼양식품의 꾸준한 실적 성장,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 강화 등이 시장 가격을 견인하고 있다고 본다. 다만 업계에선 높은 PER이 조정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주문한다. 

 

전문가들은 “신흥국 수출 확대 및 프리미엄 식품 수요 증대에 힘입어 주가 체력이 견고하지만 과열 우려도 적지 않다”고 분석했다. 기업 가치와 시장 기대치 간 조율이 앞으로 시장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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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