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FaSHioN’ 퍼포먼스 폭발”…안무 창작 열정→차트 뒤흔든 신성의 탄생
청춘의 자유로운 숨결을 담은 코르티스가 ‘FaSHioN’에서 폭발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다섯 멤버가 스스로 창작한 안무와 파격적인 패션 감각이 순간의 에너지로 무대를 휘감았다. 트랩과 서던 힙합 특유의 사운드 위에서 펼쳐진 역동적인 동작들, 그리고 티셔츠를 잡아당기거나 넥타이를 매는 패션 테마의 유쾌한 퍼포먼스는 보는 이에게 새로운 해방감을 안겼다.
‘FaSHioN’의 퍼포먼스 필름은 순백의 스튜디오에서 촬영됐으며, 멤버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 모두가 안무 제작에 이름을 올려 팀워크의 진면모를 보였다.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영상은 위트 있는 몸짓과 개성 있는 움직임의 향연이었다. 곡의 가사에는 “내 티, 5 bucks 바지는, 만원”, “동묘에서 모여, 마치 세미나 / 홍대에서 모여, 우린 set it off”, “옷 무덤 속 다시 태어나”와 같이 거리의 패션과 청춘의 솔직함이 녹아들어 동시대 젊은 음악팬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공개 직후 코르티스는 놀라운 글로벌 파급력을 보여줬다. ‘FaSHioN’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미국, 캐나다, 영국, 인도네시아 등 12개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상위권에 오르며 팬덤의 열기를 증명했다. 특히 최신 글로벌 차트 44위를 기록, 단일 K-팝 보이그룹으로는 유일하게 톱 50에 진입해 해외 시장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 역시 기록을 다시 썼다. 한터차트 일간 음반차트에서 이틀 연속 2위를 차지했고, 신인 보이그룹 가운데 발매 첫날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앨범은 발매 후 이틀 만에 누적 판매량 29만 장을 돌파했으며, 코르티스의 창조적 열정에 팬들과 대중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코르티스의 후속곡 ‘FaSHioN’ 퍼포먼스 필름은 9일 오후 6시 하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도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