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1%대 약세”…PER 부담, 코스피 23위 유지

POSCO홀딩스 주가가 8월 29일 장중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8분 POSCO홀딩스는 285,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 종가(288,000원) 대비 3,000원(1.04%) 낮아진 가격이다.  

시가는 290,000원, 장중 고가는 292,000원, 저가는 284,000원으로 집계되며, 현재가는 시가 대비 다소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96,816주, 거래대금은 278억 1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3조 659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23위를 유지하고 있다. 총 상장주식수는 80,932,952주다.  

금융지표를 보면 POSCO홀딩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8.26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33.01배를 웃돌았다. 배당수익률은 3.51%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4,034,282주로, 전체 외국인한도 대비 29.70%의 소진율을 나타냈다. 한편, 동일업종의 등락률은 -0.75%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POSCO홀딩스의 높은 PER 등 밸류에이션 부담이 주가에 일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밸류에이션 조정 압력, 투자심리 위축 등이 단기 등락폭 확대에 작용할 수 있다”는 신중론이 나온다.  

향후 POSCO홀딩스의 추가 실적 발표, 코스피 전반의 흐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