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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고양이 날 윙크의 마법”…분홍빛 설렘→팬심 폭발 궁금증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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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의 미소가 고양이의 날을 맞아 절정을 이뤘다. 분홍빛 소품과 깔끔하게 정돈된 검은 머리가 대비를 이루며, 초가을 특유의 쓸쓸함 속에 잔잔한 설렘이 번졌다. 박규리는 고양이 귀 머리띠를 착용한 채 한쪽 눈을 윙크하며 장난스러움을 드러내, 팬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아련한 여운을 남겼다.
사진 속에서 박규리는 하얀 민소매 블라우스로 계절의 변화를 세심하게 반영했다. 머리 위 분홍과 흰색이 섞인 퍼 소재의 고양이 귀 머리띠, 리본과 방울 포인트 장식, 그리고 고양이 발 모양의 커다란 장갑은 소녀다운 아기자기함을 부각시켰다. 청초하고 섬세한 메이크업에 자연스러운 눈웃음까지 더해지며,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사뭇 다른 박규리만의 따스함이 물씬 느껴졌다.

그녀는 직접 남긴 메시지에서 “박규리X포토이즘 고양이의 날 기념 ARTIST FRAME 9월 30일까지 국내 및 해외 포토이즘 박스/컬러드 전 지점에서 찍을 수 있다규 잊지말구 찍기 약속해 냥기대할게”라고 밝혀, 팬들과의 특별한 약속을 은은하게 건넸다. 여기에 팬들은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 콘셉트라니 특별하다”, “변화무쌍한 매력에 매번 놀란다” 등 진솔한 반응과 함께 뜨거운 응원을 더했다.
이번 셀카는 박규리 특유의 장난기와 청순미, 그리고 소통의 진심이 어우러진 순간으로,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 일상을 특별히 물들였다. 잔잔하면서도 매혹적인 모습은 팬들에게 일상 속 작은 설렘을 안기며 기억에 남을 하루로 자리잡았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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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카라#포토이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