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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영등포 삼겹살→르 꼬르동 블루 셰프 비밀 레시피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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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영등포 삼겹살→르 꼬르동 블루 셰프 비밀 레시피 긴장감”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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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거리 위로 환한 불빛이 번지는 시간, ‘생방송투데이’의 시선이 영등포구 선유도역 인근으로 향했다. 르 꼬르동 블루를 거쳐 탄생한 전진규 셰프가 손길을 더한 얇은 생삼겹살이 테이블 위에 오르는 순간, 시청자의 눈길은 한식과 양식이 만나는 새로운 미각의 세계로 이끌렸다. 바삭하게 구운 삼겹살 한 점에 토마토 슬라이스와 바질 쌈장까지 어우러져, 맛의 조화와 향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에서 주목한 이 고깃집은 겉보기엔 전통 연탄구이집 같지만 접시에 담긴 한 점마다 셰프의 방식이 고스란히 스며 있었다. 토마토의 산미와 바질이 가득한 쌈장은 기존 삼겹살의 무거운 이미지를 산뜻하게 뒤바꿨다. 단지 고기뿐 아니라 납작비빔면, 임소영 여사가 한 달 넘게 공들여 전수한 된장찌개 등 각 메뉴마다 사연과 정성이 깃들어 있었으며, 시청자들은 식탁 너머 따뜻한 집밥의 온기까지 함께 느낄 수 있었다.

SBS ‘생방송투데이’ 방송 캡처
SBS ‘생방송투데이’ 방송 캡처

이날 ‘생방송투데이’는 리뷰 좋은 식당을 탐방하는 코너에서 영등포구 양평동4가, 선유도역에서 250m 거리의 이 핫플레이스를 조명했다. 셰프 전진규의 손끝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한식과 양식 퓨전의 세계와, 각기 다른 사연으로 가득한 메뉴들이 시청자들에게 일상의 특별한 순간을 전했다. SBS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는 매주 평일 저녁 6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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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전진규#얇은생삼겹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