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6개월 기부 요정의 울림”…누적 750만 원 선행→팬덤 자발적 나눔 확산
무대 위 반짝이는 열정처럼 방탄소년단 진의 선행은 팬들의 마음을 빛으로 가득 채웠다. 스타플래닛이 주관한 8월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진은 10만3779표를 받아 정상에 올랐으며, 이로써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기부요정’ 타이틀의 뜻깊은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진의 이름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750만 원을 돌파했다.
스타플래닛은 팬들의 직접 참여로 진행되는 아이돌 랭킹 투표를 통해 매달 1위를 선정하고, 선정된 스타의 이름으로 소외된 아이들을 돕는 기부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한다. 진은 3월부터 8월까지 매달 100만 원씩, 자신의 이름으로 누적 600만 원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올해 1월에는 스페셜 랭킹 ‘1월 컴백 스타’ 부문 우승을 보태 50만 원이 추가됐으며, 명예의 전당에 벌써 여덟 차례나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진의 선행은 스타플래닛을 넘어 사회 전반에 울림을 주고 있다. 2019년 유니세프 고액 후원자모임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릴 당시만 해도 그는 오랜 시간 익명으로 따뜻한 뜻을 건네왔다. 회원 등재 이후 진은 저개발국 난치병 환자를 위해 1억 원, 어린이날에는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후원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무엇보다 진의 이러한 선택은 팬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를 본받은 팬들은 각종 투표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 기부와 나눔에 참여하며, 스타와 팬이 천천히 이어가는 기부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었다. 고요하게 번져가는 영향력은 국내외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했고, 다시금 진이 ‘선한 영향력의 상징’으로 불리는 이유가 됐다.
진은 뛰어난 비주얼과 보컬, 바른 인성으로 글로벌 무대를 빛내는 아이콘임을 독보적으로 입증했다. 최근 발표된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 평판 순위와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예능돌 부문 수상 역시 진의 폭넓은 파워를 실감하게 한다. 지속적인 나눔으로 더 깊어진 진의 행보가 앞으로도 긍정 에너지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