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시스템 장중 53,100원 상승”…외국인 지분 7.82%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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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화시스템 주가가 장중 53,10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 데이터(오후 12시 6분 기준)에 따르면 전 거래일 52,500원에서 1.14% 오른 수치다.  

 

주가는 이날 시가 52,500원으로 시작해 51,800원~53,300원 구간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전 중 변동폭은 1,500원에 달하며 활발한 매매세가 이어졌다. 누적 거래량은 58만8,060주, 거래대금은 310억 1,500만 원에 달했다.  

출처=한화시스템
출처=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시가총액은 10조 316억 원으로 코스피 60위를 차지했다. 이날 같은 업종 평균 등락률이 3.26% 상승하며 업종 전반의 긍정적 수급 흐름이 나타났다.  

 

투자지표 측면에서는 한화시스템의 PER(주가수익비율)이 22.14배로 나타나, 동일 업종 평균(23.87배)을 소폭 밑돌았다. 한편 외국인 보유 지분은 전체 상장주식수 1억8,891만9,389주 가운데 1,477만5,950주로 7.82%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업종 강세와 외국인 매수 동향, 상대적으로 낮은 PER 수준이 투자심리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향후 추가 상승세 지속 여부는 외국인 수급 변화 및 업종 내 경쟁사 실적 발표 등 주요 이벤트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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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코스피#거래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