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엘앤에프 0.80% 하락”…외국인 보유 13.30%·거래량 2만 9,126주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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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주가가 9월 9일 오전 장중 0.80% 하락세를 기록하며 6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일 종가 62,400원 대비 500원 하락한 61,900원으로 집계됐다. 장 초반 62,7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최고가 63,400원, 최저가 61,800원을 오가며 변동성을 보였다.
총 거래량은 29,126주, 거래대금은 18억 2,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2조 2,516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164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기준 전체 상장주식수는 3,631만 6,174주이며,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물량은 483만 130주로 외국인 소진율이 13.30% 수준을 기록 중이다. 엘앤에프의 당일 상한가는 81,100원, 하한가는 43,700원으로 설정됐다.

한편 동종 업종의 평균 등락률은 이날 –0.11%를 기록하며 업계 전반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투자자들은 변동성 확대에 따른 추세 전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와 2차전지 업종에 대한 수급 분산이 엘앤에프 단기 주가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기와 투자 심리 변화에 따라 업종별 등락 차별화가 지속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향후 시장에서는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국제 경기 변수에 따라 주가 추가 변동성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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