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FANG’의 여름밤 사냥”…알앤비 소울에 담긴 본능→협업 감성 물결의 귀환
강렬한 빛이 젖어드는 여름밤, 크러쉬가 깊은 상처와 본능을 품은 신보 ‘FANG’으로 돌아온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선보이는 이번 EP 앨범에는, 크러쉬만의 서늘하면서도 애틋한 로맨스가 진하게 배어난다. 아티스트가 스스로를 물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던 순간의 고통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전작과는 결이 다른 강렬한 본능을 유려한 음색에 담았다.
앨범의 문을 여는 타이틀곡 ‘UP ALL NITE(Feat. SUMIN)’은 자유로운 여름밤, 첫 설렘의 순간을 간지러운 숨결로 묘사한 알앤비 소울 넘버다. 침묵 대신 음악으로 대화가 시작되고, 수민의 색다른 피처링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이어지는 ‘2-5-1’, ‘FREQUENCY(Feat. Loco)’, ‘MALIBU’, ‘MAMMAMIA(Feat. Tabber)’, ‘OVERLAP’까지 여섯 곡이 짙은 감성의 띠로 엮이며, 매혹적인 리듬과 탄탄한 사운드로 청량한 여름 밤을 수놓는다.

크러쉬는 모든 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거침없이 펼쳤다. 무엇보다 파격적인 티징 콘텐츠와 리스닝 파티를 통해 이미 컴백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수민·로꼬·태버 등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독창적인 색채를 더욱 또렷하게 한다. 상처투성이의 콘셉트 포토, 그리고 본능을 회복하려는 아티스트의 내면 고백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나, ‘FANG’에 담긴 메시지 역시 한층 깊어졌다.
믿고 듣는 크러쉬의 이번 신보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독창적 멜로디와 각기 다른 협업 아티스트의 개성이 공연처럼 이어지며, 이 여름 감성의 파동이 얼마나 강하게 번질지 궁금증이 커져간다. 크러쉬의 EP 앨범 ‘FANG’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