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정규 2집 기부 열풍”…기적 같은 나눔→이웃에게 선물된 여름의 끝
환한 여름 햇살 아래 퍼진 임영웅의 진심은 팬덤의 행동으로 화답했다. 두 번째 정규 앨범의 기쁨이 ‘광주·호남지부 영웅시대’의 손끝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꽃피며, 이웃의 마음에도 새로운 온기가 번졌다. 음악처럼 은은하고 아름다운 기부의 선율은 보는 이들의 일상까지 따스하게 감쌌다.
임영웅의 팬클럽 ‘광주·호남지부 영웅시대’ 회원 150여 명은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831만 원을 마련해 광주 동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임영웅의 환경을 생각하는 선택에서 나왔다. ‘CD 없는 앨범’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답습하며, 팬들은 음반을 사는 대신 직접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기쁨을 나눴다. 앨범 발매의 축제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바꾼 것. 현수막에는 “임영웅 정규 2집 발매 기념, 영웅의 마음을 담아 영웅시대 사랑을 나눕니다”라는 말이 펼쳐졌고, 가수의 진심을 빼닮은 팬심은 동네 곳곳으로 퍼져갔다.

사실 ‘광주·호남지부 영웅시대’의 봉사와 기부는 낯선 일이 아니다. 지난해엔 ‘IM HERO’ 스타디움 영화 상영에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 100여 명을 초대하며 모두의 안식처를 만들어줬고, 올해 2월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에도 1,100만원을 전했다. 이러한 나눔의 기록은 음악의 선율만큼이나 곱게 지역 사회를 울려왔다.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함께 써내려가는 선행의 역사는 해마다 페이지를 더한다. 2020년 이후 누적된 기부 금액만 50억 원을 넘었다. 올해만도 산불과 수해라는 재난의 응급처에 힘을 보태며, 총 12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이웃에게 내밀었다. 이번 정규 2집 발매는 국내외 팬들에게 ‘CD 없는 앨범, 기부로 이어지는 사랑’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퍼트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음악으로 위로를 주는 임영웅의 진심, 그리고 그 감동을 일상에서 실천으로 바꾼 영웅시대의 마음이 눈부시다. 주저함 없이 선한 울림을 이어가는 팬들과 그 길을 함께 걷는 가수, 이들의 행보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희망을 남긴다.
한편, ‘임영웅’의 정규 2집 발매와 함께하는 팬클럽 영웅시대의 아름다운 나눔이 다시금 우리 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