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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승인 여부가 판도 좌우”…리플 XRP·이더리움·비트코인, 3강 구도에 투자 전략 변화 전망
국제

“ETF 승인 여부가 판도 좌우”…리플 XRP·이더리움·비트코인, 3강 구도에 투자 전략 변화 전망

윤선우 기자
입력

현지시각 기준 2025년 8월 말,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리플 XRP, 이더리움, 비트코인이 3강 체제를 유지하며 각기 다른 투자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흐름은 미국(USA)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 심사를 앞둔 가운데, 단일 종목 집중 대신 대형 코인들의 균형적 포트폴리오 전략이 대두되는 등 투자업계에 새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타임스 타블로이드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리플 XRP는 8월 말 기관 매도세로 2.91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가격이 안정됐다. 암호화폐 실물 활용 측면에서는 제미니(Gemini)가 선보인 XRP 신용카드가 일상 생활 결제 영역까지 확장하며, 4% 캐시백 프로모션 등 유틸리티 강화가 긍정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오는 10월 18~25일 미국 SEC가 심사할 8개 스폿 XRP ETF 승인 여부로, 승인 시 50억~80억 달러 자금 유입과 최대 4달러까지 가격 상승이 점쳐진다. 다만 ETF 규제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리스크로 꼽힌다.

리플 XRP·이더리움·비트코인 3강 구도 속 ETF 변수
리플 XRP·이더리움·비트코인 3강 구도 속 ETF 변수

이더리움은 8월 한 달간 25억 달러에 달하는 기관 자금이 상장지수상품(ETF, ETN 등)으로 유입되는 등 강한 자금 흡인력을 보여줬다. 반면 비트코인에서는 10억 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최근엔 한 대형 투자자가 22,769BTC를 매도한 반면, 대규모 이더리움 매수세가 포착된 바 있다. 이더리움은 기술적으로 20일 지수이동평균(4,349달러) 및 50일 단순이동평균(4,060달러)을 상회 중이며, 5,000달러 돌파 시 5,500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내년 다중 코인 ETF 도입이 예상되면서, 수수료 인하 및 추적 오차 축소 효과가 추가 목표가(6,436달러)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다.

 

비트코인은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전자산이자 시장 내 ‘블루칩’으로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8월 26일 한 고래가 24,000BTC(약 2.7억 달러)를 매도하며 110,185달러까지 하락했으나, 기관 투자자들은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분위기다. 100일 이동평균선과 일목균형표 주요 지표 하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주요 기관은 포트폴리오 분산 측면에서 비트코인 보유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109,000달러 선이 지지될 경우, 2025년 중 135,000달러까지의 추가 상승 시나리오도 제기되고 있다.

 

이른바 리플 XRP의 ETF 기대감, 이더리움의 거시 자금 유입과 기술적 강세, 비트코인의 안전자산적 역할이 맞물리며 각 코인의 강점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 CNBC 등 주요 외신은 "단일 코인에 대한 쏠림을 줄이고 3대 대형 코인에 대한 포트폴리오 균형 전략이 새 변수가 될 것"이라며 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 또한 "ETF 승인, 규제, 기관 자금 유입 등 핵심 변수가 시장 내 위치를 재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현시점에서 투자자들은 대형 코인의 경쟁 구도와 ETF 도입에 따른 시장 지형 변화를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이번 조치가 향후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동력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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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이더리움#비트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