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나테크놀로지 코스닥 신규상장”…통신장비 기대주, 11월 14일 거래 개시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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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테크놀로지가 2025년 11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12일 "(주)세나테크놀로지 보통주 5,577,274주가 코스닥에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액면가는 500원, 자본금은 2,788,637,000원으로 확인된다. 회사는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업을 영위하며, 메시통신제품과 스마트 헬멧 분야가 주력 사업이다.
이번 상장 결정에 따라 업계는 세나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시장에서 얼마나 빠르게 안착할지와 신사업 성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대표이사는 김태용, 최대주주는 케이오일호투자 유한회사(33.65%)이며, 기타 18인이 49.13%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주선인은 KB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공시속보] 세나테크놀로지, 신규상장 결정→주식시장 진입 기대](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1112/1762934766808_615621379.jpg)
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정보통신 장비 수요 확대로 관련 기업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업계 투자자들도 공모와 상장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증권업계 전문가는 "세나테크놀로지는 신사업 투자 및 기술력에 따라 시장 내 입지가 결정될 수 있다"며 "상장 이후 재무 안정성, 신규 매출 확대 여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세나테크놀로지의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 결산기는 12월이다. 자세한 투자설명서와 공모 일정 등은 상장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상장이 통신장비 관련주 투자 트렌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향후 시장 반응과 상장 초기 거래 흐름이 코스닥 중소형주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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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테크놀로지#코스닥#메시통신제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