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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 371억 돌파”…카카오, 장중 시총 28조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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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 371억 돌파”…카카오, 장중 시총 28조 회복세

전민준 기자
입력

카카오 주가가 긍정적 흐름을 보이며 장 초반 시가총액 28조원을 회복했다. 25일 오전 9시 32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카카오는 64,1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일시적으로 63,500원까지 밀렸으나, 64,800원까지 반등하는 등 주가 변동성을 보였다. 현재가는 64,400원으로 전일 대비 1.26%(800원) 상승했다. 거래량은 57만8,649주, 거래대금은 371억3,300만 원에 이르며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이날 현재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28조5,170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16위를 기록했다. 특히 카카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19.35배로, 동종업종 평균 PER(32.37배) 대비 압도적으로 높아 국내 인터넷 플랫폼 산업 내에서의 성장 기대감과 시장 프리미엄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 보유 비율은 29.28%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업종 내 다른 종목들도 이날 0.58%의 상승률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카카오가 최근 플랫폼 운용 및 신사업 확장, 광고·콘텐츠 사업 부문에서의 성과에 힘입어 투자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거래대금과 거래량 모두 장초반부터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논의도 커지는 분위기다.

 

다만 PER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충족돼야 주가의 탄력도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 시가총액과 프리미엄은 시장의 성장 전망을 반영한 수치이나, 실적 변동과 외국인 수급 동향에 따라 조정 국면에 진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플랫폼 산업의 경쟁 심화와 거시경제 변수, 해외 빅테크 기업과의 비교 등을 고려할 때 카카오를 둘러싼 투자 판단에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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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per#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