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6.61% 급등”…코스닥 시총 147위, 외국인 소진율 4.5%로 거래 활황
코스닥 시장의 로킷헬스케어가 10월 20일 장중 6.61% 급등하며 코스닥 내 주목받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 기준 로킷헬스케어 주가는 지난 종가(34,800원) 대비 2,300원 오른 37,1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이날 시가 34,800원으로 출발해 34,750원까지 저점을 찍은 뒤, 장중 최고 38,300원까지 오르는 등 3,550원대 변동폭을 보였다.
동일 업종의 평균 등락률이 2.83% 상승한 것과 비교해, 로킷헬스케어는 이를 크게 웃도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PER은 65.23으로 동일 업종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며, 시가총액은 5,720억 원, 코스닥 내 시총 순위는 147위로 집계됐다. 외국인 소진율은 4.50%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참여도도 눈에 띄었다.

이날 총 거래량은 3,050,483주, 거래대금은 1,120억 3,000만 원에 달해 거래 열기가 고조된 모습이었다. 투자자들은 최근 코스닥 내 바이오 종목 전반에 대한 수급 개선과 투자 심리 개선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시장 관계자들은 “코스닥 바이오 업종 전반의 등락률을 상회하는 종목에는 정책 기대감, 수급 유입, 실적 개선 전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PER이 높게 형성된 일부 바이오 종목에 대한 리스크 점검과 함께 투자자 신중론도 동시에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향후 글로벌 증시 변동성, 정책 지원, 업종별 실적 발표 일정 등에 따라 종목별 주가 흐름이 차별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