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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장중 1.30% 상승”…외국인 비중 41.91% 속 코스피 13위 유지
경제

“네이버 장중 1.30% 상승”…외국인 비중 41.91% 속 코스피 13위 유지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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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가가 9월 10일 오전 장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인 231,000원보다 3,000원 오른 234,000원에 거래됐다. 상승률은 1.30%를 기록했다.

 

네이버 주가는 장 초반 232,000원에 출발해 234,500원까지 오르며 고가를 경신한 뒤, 현재가는 고가에 근접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저가는 230,500원을 기록했다. 이 시각까지의 누적 거래량은 57,661주, 거래대금은 134억 2,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출처=네이버
출처=네이버

코스피 시장에서 네이버는 시가총액 36조 7,035억 원으로 전체 1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65,740,723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상장 주식 가운데 41.9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네이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8.77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29.35배와 비교해 낮은 수치를 보인다. 이날 동일업종 등락률은 0.86% 상승했다. 네이버의 배당수익률은 0.48%에 머물렀다.

 

시장에서는 개인·외국인 투자자 중심의 매수세가 주가를 견인했다고 해석했다. 전문가는 네이버의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점과 업종 평균 대비 낮은 PER이 투자 매력도의 요인으로 꼽았으며, 앞으로도 코스피 시총 상위주의 흐름이 전체 시장 강약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향후 네이버 주가 흐름은 외국인 자금 유입과 업종 내 실적 모멘텀, 글로벌 증시 상황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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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코스피#외국인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