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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태안 안면도 맛집 대폭발”…모듬튀김·게국지 모자의 집, 1억 5천 열기→월매출 비밀 주목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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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해질녘 바다 내음이 스민 충남 태안 안면도. 이곳 작은 포구를 가득 채운 모듬튀김과 게국지가 MBC ‘오늘N’의 ‘위대한 일터’ 코너를 통해 색다른 향연을 펼쳤다. 김태옥과 이창훈 모자가 숨을 불어넣은 튀김 한 접시에는 바다의 풍요로움과 가족의 온기가 한데 어우러지며, 시청자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월매출 1억 5천만 원의 비밀을 쫓아 수많은 이들의 시선이 이곳에 머물렀다.
찹쌀가루를 입혀 더욱 바삭하게 튀겨낸 대하와 꽃게, 오징어가 어우러진 모듬튀김은 식탁 위에 바닷바람을 부르고, 걸쭉하면서도 시원한 감칠맛의 게국지는 입맛을 돋웠다. 백사장포구 일대에서 손맛 좋기로 소문난 이곳은 이미 ‘6시 내고향’, ‘생방송투데이’, ‘맛있는 녀석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오르내릴 만큼 오래도록 진심을 담아온 식당이다. 집밥처럼 정성스럽게 차려지는 메뉴는 조개구이, 활어회, 대하구이, 꽃게찜 등 바다를 품은 요리가 가득하다.

무엇보다 김태옥, 이창훈 모자는 함께 하루하루를 버텨내며 바닷가 풍경을 닮은 온화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크고 작은 접시에 담긴 마음은 어쩌면 짭조름한 바람보다 더 깊은 기억으로 남는다. 삶이 바다처럼 출렁이는 저녁, 오늘의 밥상이 주는 위로와 찬란함이 안면도 곳곳에 퍼졌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오늘N’은 평일 저녁 6시 10분마다 시청자 곁으로 다가선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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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김태옥#게국지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