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03,500원 기록”…외국인 보유율 견고, 장중 소폭 상승
기아 주가가 8월 27일 장중 한때 103,5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오름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40%를 상회하는 등 견조한 투자 흐름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자동차·제조주 전반의 강세와 함께 투자심리가 우호적으로 작용하는 양상이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34분 기준 기아는 시가 103,100원으로 출발한 뒤 102,900원까지 저점을 형성했다. 이후 103,700원의 고가를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등락폭을 보였고, 현 시가 103,500원으로 전일 종가(103,000원) 대비 500원(0.49%) 상승했다.
거래량은 191,806주, 거래대금은 198억 600만 원이 집계됐다. 기아의 코스피 내 시가총액은 40조 7,375억 원으로, 전체 11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배당수익률 6.28%로 투자 매력이 높고, 주가수익비율(PER)도 4.76배로 동일 업종 평균치(4.01배)를 상회한다고 지적한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주식 393,789,270주 중 158,264,300주(40.19%)를 보유해 높은 소진율을 유지하고 있다. 업종 등락률도 0.54% 오르며 코스피 시장의 개선된 투자심리를 반영했다.
신차 판매 호조, 안정적인 이익 구조, 배당 매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외국인 매수세와 시장 전반의 자동차 업종 선호 현상이 기아 주가 흐름을 견조하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자동차 업종 시황, 글로벌 경기 개선 여부, 외국인 수급 동향이 기아의 추가 상승 모멘텀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FOMC 등 주요 글로벌 이벤트 결과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