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카자흐스탄 코이든 바스 벌칙”…니돈내산 독박투어4, 대자연 속 우정→폭소 궁금증
유쾌한 농담으로 활짝 웃던 김대희와 멤버들은 경이로운 카자흐스탄 대자연 속에서 특별한 인연을 다시금 확인했다. 하지만 독박 게임에서 연달아 패배하며 '최다 독박자'에 오른 김대희는 전통 양머리 요리 '코이든 바스' 앞에서도 여유와 감탄을 잃지 않았다. 깨끗한 호수와 캠핑, 그리고 멤버들의 우정이 진하게 물든 하루가 시청자에게 뭉근한 여운을 남겼다.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현지인 가이드 노라와 함께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여행을 시작했다. 인생샷을 남긴 콜사이 호수에서의 유쾌한 게임과, 장동민이 어머니의 손맛을 살린 ‘삼계묵은지김치탕’으로 이어진 캠핑은 멤버들의 결속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었다. 대파 뽑기, 잠자리 선정 등 일상의 소소한 놀이에서도 깊은 우정과 힐링이 묻어나왔다.

진솔한 대화 역시 흐름을 바꿨다. 결혼 후 처음으로 해외 여행에 나선 김준호는 아내 김지민의 응원에 마음이 벅찼다고 털어놨고, 김대희와의 집들이 비화, 결혼식 뒷이야기가 이어지며 그들만의 특별한 유대감이 한층 가까워졌다.
화려한 자연에서의 모험은 그 자체로 볼거리였다. 수제 돛단배 레이스에서는 유세윤의 선전이 웃음을 안겼고, 카인디 호수로 향하는 오프로드와 말타기까지 다양한 체험이 펼쳐졌다. 그러나 자작나무 거리 맞히기 게임에서 연거푸 패배한 김대희는 결국 최다 독박자로 낙점됐고, 모두의 시선이 모아진 ‘코이든 바스’ 벌칙의 순간이 다가왔다.
양머리 해체를 앞둔 긴장감 속, 장동민은 요리의 다양한 부위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곁에서 지켜보던 김준호는 농담을 전하며 분위기를 풀었고, 김대희는 “먹는 부위마다 다 부드럽다”며 특유의 여유로움을 보여줬다. 예상과 달리 멤버들도 함께 코이든 바스를 맛보며 색다른 추억을 완성했다.
매회 이어지는 찐친 케미와 여행 예능의 정수를 선보인 ‘니돈내산 독박투어4’. 광활한 대자연의 품에서 빚어진 우정, 그리고 게임과 웃음이 어우러진 이들의 여행기는 토요일 밤 9시 채널S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