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미팜 8.22% 급등”…외국인 매수 속 거래대금 47억 돌파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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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주가가 9월 8일 8.22% 오르며 6,980원에 장을 마감했다. KRX 마감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당일 코미팜은 지난 종가(6,450원)보다 530원 오른 가격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7,060원까지 고점을 경신했으며, 최저가는 6,420원을 기록했다. 시가는 전일과 동일한 6,450원에 형성됐다.
코미팜은 이날 거래량 696,897주, 거래대금 47억 7,2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확인됐다. 외국인 보유 주식은 3,487,071주로 외국인 소진율 4.79%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역시 5,084억 원으로 코스닥 내 156위에 올랐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20.34배로, 동일 업종 평균치(74.10배)를 상회했다. 이날 해당 업종 전체 등락률은 0.47% 수준이었다.
증권업계에서는 코미팜이 기존 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 회복에 긍정적 신호를 준 것으로 해석했다. PER이 동종 업계 평균보다 높아,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 동력보다는 실적 추이에 대한 신중한 관망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시장에서는 코미팜의 단기 급등에 외국인 수급 및 업종 전반의 분위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향후 주가 흐름은 업종 내 실적 개선 여부와 외국인 투자자 동향에 좌우될 전망이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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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코스닥#외국인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