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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동건, 아름의 아이 고백에 흔들렸다”…새벽 명은 찾아간 진심→예상 못한 선택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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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동건, 아름의 아이 고백에 흔들렸다”…새벽 명은 찾아간 진심→예상 못한 선택 흔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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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에서 동건은 평소와 다른 무게의 눈빛으로 출연자 아름의 고백 앞에 선 채,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연자 아름이 두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을 밝히며 분위기는 포근함에서 곧장 복잡한 현실 앞의 숙고로 전환됐다. 동건은 사전 인터뷰에서 한 명의 자녀까지는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던 만큼, 예상치 못한 상황에 선뜻 답을 내리지 못했다.

 

출연진들 사이에 조심스러운 시선과 말이 오가는 가운데, 동건은 동료 희종을 찾아 심경을 밝혔다. 두 명의 아이를 품는 것은 자신에게 너무도 큰 변화라는 그의 말에서 망설임이 또렷했다. 무엇보다 슬픔과 부담에 잠긴 아름을 향해 "오늘은 아무것도 묻고 싶지 않다"는 그의 고백은 스스로의 감정마저 억누른 채 상대를 배려하려는 조심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돌싱글즈7 동건, 아름의 아이 고백에 흔들렸다
돌싱글즈7 동건, 아름의 아이 고백에 흔들렸다

한편 아름 또한 동건의 마음을 눈치채면서도, 두 아이의 미래를 위해 신중하고 무게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모든 것이 명확하게 판단될 수 없는 현실, 그리고 복잡하게 얽힌 출연진의 감정선이 조용히 요동쳤다.

 

그러던 중, 동건은 새벽 5시 명은을 찾아가는 돌발적인 감정의 흐름을 보였다. 자신이 원래 명은을 1순위로 생각했다는 진심을 털어놓으며, 이전과 달리 감정을 재정립하는 모습이었다. 명은 역시 놀라움과 함께 과거 동건을 데이트 상대로 염두에 두고 있었음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밤을 새워 이야기하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마주했다.

 

이들의 갑작스러운 결정과 서사는 ‘돌싱글즈7’이라는 무대 위에서 사랑과 현실, 그리고 선택이라는 테마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치열하게 교차하는 감정 앞에서 각자의 결정을 예감케 했던 이번 회차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한층 깊어진 출연진의 마음을 찬찬히 비췄다. 개성 넘치는 출연진들의 진솔한 변화와 짙어진 감정선은 돌싱의 삶과 새로운 희망을 진중하게 물으며, 다음 전개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을 높였다.

 

이번 ‘돌싱글즈7’ 7회에서는 최종 선택과 1:1 데이트에 앞서 감정선이 크게 요동치는 출연진의 모습을 그렸으며, 방송은 매주 MBN에서 만날 수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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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돌싱글즈7#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