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진 장중 15,900원 0.63% 상승”…거래대금 273억 돌파·밸류에이션 관심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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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이 10월 14일 오후 증시에서 0.6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장중 1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6분 기준 우진은 전 거래일 종가(15,800원) 대비 100원 오른 15,900원을 찍었다. 시가 16,150원으로 출발한 우진은 장중 17,090원까지 상승했다가 저점은 15,800원까지 내려가는 등 뚜렷한 가격 변동성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1,668,904주, 거래대금은 273억 500만 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우진의 시가총액은 3,209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567위에 해당한다. 투자자들 사이에 거래 활발과 함께 실적 대비 주가 매력도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우진
출처=우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우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5.95배로, 동일 업종 PER인 100.56배보다 낮다. 배당수익률은 1.57%로 집계됐다. 시장 변동성에도 우진의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9.10%로, 상장주식수 20,197,670주 중 1,837,701주를 외국인이 보유 중이다. 같은 시간 동일 업종 등락률은 –0.56%로 집계되며 상대적으로 우진의 견고한 오름세가 부각됐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높은 변동성 장세 속 PER 등 밸류에이션 지표를 투자 판단 주요 근거로 보는 흐름이 뚜렷하다고 봤다. “금리 인하 기대와 실적 추이, 글로벌 경기 변수에 따라 관련 종목 주가 변동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우진 등 변동성 종목에 대한 투자수요와 밸류에이션 지표간 괴리에 주목하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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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