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수페타시스 3.45% 상승”…외국인 순매수에 PER 46.19배 기록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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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주가가 2025년 7월 31일 오전 10시 59분 기준 전일 대비 3.45% 오르며 6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지속적 순매수와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시장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날 이수페타시스는 시가 6만6,000원으로 출발한 후 장중 6만6,400원까지 올랐다가, 저가는 6만4,600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64만6,000주, 거래대금은 424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전일 기준 외국인은 40만6,485주, 기관은 5,870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보유율은 22.92%로, 총 7,340만9,219주 가운데 1,682만5,713주를 보유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4조8,450억 원으로, 코스피 99위에 해당한다.
2025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525억 원, 영업이익 477억 원, 당기순이익 383억 원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429원이며, 주가수익비율(PER)은 46.19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28배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0.22%에 머물렀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순매수 기조와 이수페타시스의 반도체·전자장비 분야 기술 경쟁력이 주가 상승의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PER 등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업황 개선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수페타시스의 향후 주가 흐름은 업황 변화와 더불어 외국인 매수세 지속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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