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조선 78,300원 약세”…외국인 보유 소진율 0.40%로 저조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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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주가가 10월 14일 오전 장중 한때 78,300원으로 전일보다 500원(-0.63%) 내려 약세를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대한조선은 전날 종가 78,800원에서 500원 하락해 거래 중이다. 장중 주가는 최고 79,000원, 최저 78,100원을 오갔으며 시가는 78,900원에 형성됐다.

 

총 거래량은 37,076주, 거래대금은 29억 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대한조선의 시가총액은 3조 166억 원으로, 코스피 134위에 올랐다. 상장주식수는 38,526,312주이며, 외국인 한도 주식수도 동일하다.

출처=대한조선
출처=대한조선

현재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154,877주로 외국인 소진율이 0.40%로 집계됐다. 대한조선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29배로, 동일 업종 PER 36.95배 대비 낮은 수준이다. 이날 동일 업종의 등락률은 -0.04%에 머물렀다.

 

투자자들은 대한조선의 낮은 외국인 소진율과 PER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밸류에이션 할인폭과 외국인 수급이 주가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지적한다. 전문가들은 조선업 전반의 업황 개선세를 반영할지 여부와 외국인 매수세 추이에 시장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해석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주요 조선업 지표와 실적 시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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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