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윤정수 결혼 고백 순간”…원자현, 솔직 애정에 모두 놀랐다→스튜디오 긴장감 최고조
엔터

“윤정수 결혼 고백 순간”…원자현, 솔직 애정에 모두 놀랐다→스튜디오 긴장감 최고조

조민석 기자
입력

유쾌하게 분위기를 밝히던 ‘조선의 사랑꾼’ 스튜디오, 윤정수와 예비 신부 원자현(원진서)의 동반 등장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여운을 남겼다. 다정한 동료들에게 처음으로 연인을 소개하는 윤정수의 조심스럽고 진심 어린 모습에, MC들과 시청자의 마음에는 깊은 감정의 파문이 번졌다. 두 사람의 과거와 사랑의 여정, 그리고 새롭게 맞이할 미래에 대한 진솔한 고백이 따사롭게 펼쳐졌다.

 

첫 번째로 소개된 김병만 가족의 제주살이는 바쁜 삶 속에서의 평범한 소중함을 담아냈다. 김병만의 아내는 진심을 담아 출산의 아픔과 남편에 대한 애틋함을 고백했고, 스튜디오에는 깊은 공감이 감돌았다. 두 아이와 함께 어우러진 평범한 하루, 그 안에서 김병만은 한강 야외 결혼식이라는 특별한 계획을 전하며 특별함 속의 아늑함을 그려 보였다. 이상호, 이상민과의 추억, 그리고 김지민의 농담이 무대를 한껏 유쾌하게 물들였다.

“섹시하고 지적인 남자였다”…윤정수·원자현, ‘조선의 사랑꾼’ 결혼 고백→스튜디오 술렁 / TV CHOSUN
“섹시하고 지적인 남자였다”…윤정수·원자현, ‘조선의 사랑꾼’ 결혼 고백→스튜디오 술렁 / TV CHOSUN

방송의 흐름은 곧 윤정수와 원자현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오랜 절친 배기성과 임형준이 함께한 자리에서 윤정수는 애틋한 감정과 약간의 긴장을 숨기지 못했다. 임형준, 배기성은 농담과 놀라움을 섞어가며 두 사람에게 유쾌한 지지와 응원을 보탰고, 그 과정에서 윤정수의 가상아내 시절을 함께한 김숙이 전화로 등장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숙은 “신부를 왜 나에게 안 보여주냐”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윤정수 측은 재치 있는 답변으로 분위기를 잇따라 반전시켰다.

 

이날 방송의 정점은 드디어 공개된 윤정수 예비 신부의 정체였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원진서가 그였다. 원진서는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윤정수가 자신의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었다고 밝히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오빠가 제 이상형 그 자체였다. 섹시하고 지적인 남자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내비쳐 스튜디오는 놀라움과 기쁨으로 들썩였다. 최성국이 “마치 내가 원더우먼과 결혼하는 기분”이라고 농을 던질 만큼, 현장은 유쾌한 파동에 휩싸였다.

 

윤정수는 결혼을 앞둔 심경을 드러내며, 가족이 될 이와의 만남이 본인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진솔한 러브스토리와 변화된 모습이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진정성 가득했던 ‘조선의 사랑꾼’은 현실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특별하게 풀어내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출연진의 깊은 감정과 함께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조민석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윤정수#원자현#조선의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