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MxP 데뷔 전야 버스킹”…한강에 울린 청춘의 떨림→팬심 눈부시게 흔들다
신인 밴드 AxMxP가 망원한강공원에 두근거리는 청춘의 서막을 펼쳤다. 한강을 배경으로 선보인 이번 버스킹 공연은 차가운 빗줄기마저도 뜨거운 응원으로 녹였다. 데뷔를 향한 네 멤버의 눈빛은 어둠 속에서 더욱 환히 빛났고, 무대를 가득 채운 악기와 목소리는 관객들의 설렘을 춤추게 했다.
‘AxMxPxreview’라는 이름 아래 팬들이 직접 모여든 버스킹 현장. 데뷔 전임에도 AxMxP는 매서운 출발을 알렸다. 하유준, 김신, 크루, 주환 네 멤버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연에 귀를 기울였고, 소통하는 무대 위에서 트리플 타이틀곡 ‘Shocking Drama’, ‘Calling All You’, ‘Monday To Sunday’로 진심을 전했다. 관객의 앙코르 요청이 쏟아질 때마다 긴장과 흥분이 번갈아 흐르며 현장은 벅찬 파도로 출렁였다.

멤버들은 “궂은 날씨에도 자리를 지킨 팬들의 응원이 너무나 소중하다”며 데뷔 쇼에 함께해달라는 진심 어린 소망을 전했다. AxMxP는 FNC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밴드이자, 정규 1집 ‘AxMxP’에 10곡을 가득 채운 대형 신성이다.
이들의 첫 정규 앨범은 모든 곡마다 청춘의 다양한 얼굴을 솔직하게 품었다. 동시에 성장통과 열정,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감정을 이야기하며,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강렬한 공감의 파장을 예고했다.
수록곡 전곡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10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와 공식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AxMxP DEBUT SHOW [AxMxP ON]’을 통해 팬들과의 정식 만남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