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찬란한 감성 귀환”…‘Wishing for Rain’ 무대를 예고하다→팬들의 심장이 뛰는 순간
손승연이 오롯한 감성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섰다. ‘Wishing for Rain’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된 순간부터, 공허하게 떠도는 시선과 위태로운 공기, 그리고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지며 손승연 특유의 음악적 서사가 한층 짙어졌다. 싱어로서의 길 위에 쉬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쌓아올려 온 손승연이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오며 과연 어떤 변화를 품고 나타날지 기대가 쏠린다.
지난해 ‘No Sweet Love’ 이후 약 10개월의 시간 동안 손승연은 프로젝트 팀 ‘손이지유’ 활동, 뮤지컬 ‘멤피스’ 무대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컴백을 통해 그는 다시금 자신의 색깔로 무장한 강렬한 보컬과 깊이 있는 감정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래도록 팬들이 기다린 ‘국가대표 보컬’의 진솔한 귀환에 따스한 호기심과 설렘이 모인다.

‘Wishing for Rain’은 손승연의 생일에 맞춰 발매돼 의미를 더한다. 데뷔 13주년을 앞둔 시점, 손승연은 한층 원숙해진 음악 세계를 고스란히 이번 곡에 담았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호소력 넘치는 음색, 그리고 그가 노래 안에 실은 솔직한 마음은 리스너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무엇보다 변화와 실험의 시간을 거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듯한 손승연의 선택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해마다 자신만의 서사를 새로이 써온 손승연이 이번엔 어떤 메시지로 대중의 마음을 적실지 눈길이 쏠린다. 서정과 파워를 오가는 목소리, 애틋하고도 단단한 감정의 진폭이 이번 신보에서 가장 빛날 것으로 보인다.
손승연의 신곡 ‘Wishing for Rain’은 오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