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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불멸의 스즈메에 숨결 더했다”…한국어 리메이크→전통과 현대의 벽을 넘는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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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불멸의 스즈메에 숨결 더했다”…한국어 리메이크→전통과 현대의 벽을 넘는 울림

한채린 기자
입력

섬세하게 얹혀진 송소희의 목소리가 밤하늘에 실려온 듯, 리뉴얼 프로젝트 음원 '스즈메'는 전혀 새로운 감성을 노래한다. 전통의 근원에서 출발해 현대와 만나는 음악, 송소희가 짙은 여운으로 그 경계선을 넘었다. 푸르른 애니메이션의 원곡을 지나, 한국적 정서와 감정선이 촘촘히 스며든 송소희 표 ‘스즈메’가 탄생한 순간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송소희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주제곡을 깊은 국악적 결로 재해석했다. RADWIMPS와 노다 요지로가 만든 원곡의 감각적인 선율에, 특유의 소리꾼 창법으로 숨결을 불어넣으며 곡의 서사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열어간다. 어쿠스틱 피아노와 스트링 사운드의 물결 위에, 전통적인 창법이 어우러져 잔상 짙은 울림을 선사한다.

“감성 짙게 녹였다”…송소희, ‘스즈메’ 한국어 리메이크→국악적 울림 /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감성 짙게 녹였다”…송소희, ‘스즈메’ 한국어 리메이크→국악적 울림 /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베이스에 흐르는 국악의 고요와 현대적인 실험정신이 공존해 듣는 이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한다. 경기민요 소리가로 성장한 송소희는 EP ‘NEW SONG’, ‘모던민요’, ‘우리가 물이 돼 만난다면’ 등에서 전통을 혁신적으로 풀어내 왔고, 최근에는 ‘구름곶 여행 : Journey to Utopia’, ‘Infodemics’, ‘세상은 요지경(Asurajang)’, ‘공중무용’, ‘Not a Dream’ 등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깊이 새겼다.

 

무엇보다 송소희는 작품마다 국악의 뿌리를 흔들림 없이 지키면서 새로운 장르, 색다른 사운드를 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래서 이번 ‘스즈메’ 역시 한 편의 서사처럼,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감정의 파동으로 다시 태어났다.

 

국악적 정서와 실험적 음악의 경계에 선 송소희. 리뉴얼 프로젝트 음원 ‘스즈메’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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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스즈메#국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