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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ESG 공공 서비스 확장”…KCA, 우수상 수상하며 정책변화 이끈다
IT/바이오

“AI로 ESG 공공 서비스 확장”…KCA, 우수상 수상하며 정책변화 이끈다

윤선우 기자
입력

인공지능 기반 사회공헌 사례가 공공기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새로운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제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ESG정책대상’에서 S(사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 분야 조난사고 예방과 더불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교육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업계는 이번 수상이 공공기관의 ESG 경영 전략 패러다임 전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KCA는 이번 수상 배경으로 해양 조난 구조버튼 연습기 개발, AI 식수인원 예측 모델 운영, 통신폐기물 자원순환 등 다양한 IT·바이오 융합 서비스를 들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취약계층 교육은 기존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 대비 맞춤형 콘텐츠와 실시간 학습 지원 기능에서 차별성을 보인다.

시장 및 사회적 적용 측면에서도 KCA의 성과는 눈에 띈다. 실제로 KCA는 AI 예측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행사 식수인원 산정의 효율성과 예산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해양 분야에서는 조난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보급해 실사용자의 체감 안전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글로벌 ESG 경영 동향과 비교해도 KCA의 AI 기반 프로젝트는 공공 부문에서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주로 민간 중심으로 진행되는 유럽의 AI·ESG 협업 모델과 달리, 국내에서는 공공기관이 기술 도입과 사회적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2025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한층 구체화됐다. KCA는 ‘AI 기반 ESG 경영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연구자 및 정책전문가들과 미래 공공부문 ESG 생태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규제와 정책 지원, 데이터 활용 윤리, 실효성 검증 등 현실적 쟁점도 폭넓게 다뤄졌다.

 

이상훈 KCA 원장은 “학계와 전문가들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공공부문 ESG 경영의 선도적 사례로 적극 발전시키겠다”며 “정부의 국민 삶 혁신 목표와 연계해 구체적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계와 전문가들은 이번 KCA 사례를 시작으로 AI 기반 ESG 경영이 국내 공공부문 전반에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공공 서비스 혁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술과 사회가 만나는 접점의 전략적 활용이 앞으로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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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esg#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