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화학 1.75% 상승”…외국인 매수세에 39만 원선 안착

오예린 기자
입력

7일 LG화학 주가가 장 초반 1.75% 오르며 39만 원선을 회복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LG화학은 392,250원에 거래돼 전일 종가(385,500원) 대비 6,750원 상승했다. 시가는 389,00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381,000원에서 394,00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현재까지 변동폭은 13,000원, 거래량은 39,304주, 거래대금은 153억 2,600만 원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의 시가총액은 27조 6,369억 원으로, 코스피 종목 중 22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34.13%로 집계됐다. 업종 전체로도 0.29% 상승해 동반 강세 흐름을 보였다.

출처=LG화학
출처=LG화학

시장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끈 원인으로 분석하면서,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해석한다. 특히 거래대금과 변동폭이 확대된 점이 투자자 관심을 유인하는 요소로 꼽힌다.

 

향후 LG화학의 주가 흐름은 글로벌 경기 개선과 석유화학 시황 변화, 외국인 자금 유입 규모 등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등 대외 변수에 주목하고 있다.

오예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lg화학#코스피#외국인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