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X민규, 하와이 바다 품에 담긴 자유”…덧없는 청춘 감성→팬심 두드린다
꼭 닿을 듯 푸른 바다와 한낮의 태양, 그 아래에서 자연스레 빛난 세븐틴 에스쿱스와 민규의 웃음이 화면 가득 번졌다. 미니 1집 ‘HYPE VIBES’의 첫 공식 포토 ‘BUDDY’ 버전이 베일을 벗으며, 두 사람의 현실감 가득한 청춘이 하와이의 풍경과 완벽히 어우러졌다. 평소 무대 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사랑받아온 이들이, 이번엔 한층 부드럽고 진솔한 감성으로 팬들 앞에 다가선 것이다.
화장기 거의 없는 맨 얼굴과 힘을 뺀 의상, 산책로와 바닷가, 마트 등 현지의 소박한 배경들이 낯선 듯 가까운 두 사람의 우정과 일상의 온도를 전했다. 카메라 앞에서 무심하게 파도를 건너는 에스쿱스와, 자유롭게 상의를 벗은 채 환하게 웃는 민규의 모습에서는 꾸밈없이 편안한 케미가 살아 숨 쉬었다. 이와 같은 장면들은 이전 세븐틴이 보여준 세련되고 과감한 콘셉트와는 대조적으로, 아주 사람다운, 곁에 있고 싶은 청춘의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미니 1집 ‘HYPE VIBES’는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두 남자의 자유분방함과 유대감을 담아냈다. 앨범명에서는 누구나 즐기고 연결될 수 있는 뜨거운 분위기와 스스로의 리듬을 좇는 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팬들은 앞으로 공개될 ‘COMBI’ 버전 포토,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일련의 컴백 콘텐츠를 통해 에스쿱스와 민규가 전할 깊은 음악적 메시지를 기대하게 됐다.
따스한 온기와 낯선 공간에서 발견한 진솔한 모습, 그리고 특별한 청춘의 한 페이지가 ‘HYPE VIBES’에 담길 전망이다. 세븐틴 에스쿱스X민규의 스페셜 유닛은 이번 미니 1집을 오는 29일 오후 6시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