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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현, 여름 한복판 사막의 밤”… ‘그리니’로 R&B 성장 기록→감정 흐름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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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현, 여름 한복판 사막의 밤”… ‘그리니’로 R&B 성장 기록→감정 흐름 어디까지

서윤아 기자
입력

정만현의 목소리가 흐드러진 여름을 다시 적신다. 더운 공기와 무기력이 교차하는 사막의 밤, 그 속에서 피어난 내면의 갈증을 R&B 선율로 빚은 정만현은 ‘그리니’와 함께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펼쳤다. 감미로운 음색과 사려 깊은 가사, 그리고 여름의 풍경이 선사하는 일련의 감정들이 노래를 타고 조용히 마음 구석을 적신다.

 

‘그리니’는 한낮 햇살이 내리쬘 때와 같은 쨍한 매력을 품고 있다. 정만현 특유의 담백한 보컬이 서늘함과 뜨거움을 동시에 건넨다. 여름의 뜨거운 외로움, 그리고 그 안에서 번져나가는 무력감과 희망을 사막에 비유하며 아티스트만의 고유한 해석을 더했다. 이번 더블싱글에는 ‘낙타가 필요해’를 비롯해 청자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언어의 서정이 곳곳에 스민다.

“사막의 밤, 갈증에 물들다”…정만현, ‘그리니’로 여름 감성 R&B→음악적 성장 / 온앤온아이피스튜디오
“사막의 밤, 갈증에 물들다”…정만현, ‘그리니’로 여름 감성 R&B→음악적 성장 / 온앤온아이피스튜디오

특히 타이틀곡 ‘낙타가 필요해’는 일상의 권태와 한계, 그리고 그 너머의 잠재된 욕구를 R&B 힙합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피어나는 갈증과 내면의 목소리는 단순한 리듬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깊어진 고민들을 음악으로 수놓는다. ‘넌 조금 나쁜 것 같아’, ‘악연’ 등 정만현의 지난 부드러운 히트곡들과는 달리, 이번 앨범은 한층 농익은 감성으로 변모하며 아티스트의 변화와 성장을 입증하고 있다.

 

‘사막의 밤’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정만현은 그만의 음악적 여정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자신만의 세계로 한 발 더 들어가, 들을수록 확장되는 감정의 결을 남겼다. 이에 따라 음악 팬들은 정만현이 구축하는 새로운 계절의 서사와 R&B의 진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만현의 더블싱글 ‘그리니’는 28일 정오부터 다양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타이틀곡 ‘낙타가 필요해’와 함께 여름의 진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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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현#그리니#낙타가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