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씨엔에스 소폭 상승세”…PER 낮아 투자 매력, 장중 55,600원 유지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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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씨엔에스가 11월 10일 장중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10일 오후 12시 1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LG씨엔에스 주가는 지난 종가 55,400원에서 200원 오른 5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0.36%의 상승률이다. LG씨엔에스는 시가 55,600원을 기록한 뒤 고가 56,700원, 저가 55,200원까지 오르내리는 등 1,500원의 변동폭을 보였다.

 

이날 장중 현재까지 거래량은 680,161주, 거래대금은 381억 2,600만 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 내 시가총액 순위는 96위로 집계됐다. 전체 상장주식 수 96,885,948주 중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7,428,642주, 외국인 소진율은 7.67%였다. 배당수익률은 3.01%를 나타내며 투자 매력도를 높였다.

출처=LG씨엔에스
출처=LG씨엔에스

PER(주가수익비율)은 12.54배로, 동일업종 PER 27.79배 대비 낮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LG씨엔에스가 꾸준한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한편, 동일업종 주가는 이날 평균 1.91% 상승해 업종 전반의 강세 흐름도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IT·서비스 분야의 성장과 실적 개선세를 들며 LG씨엔에스의 중장기적 투자 가치가 유효하다고 평가한다. 특히 낮은 PER과 3%대 배당수익률이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향후 시장에서는 코스피 지수 및 업종별 실적 변동, 외국인 수급 변동 등이 종목 주가에 추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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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씨엔에스#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