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광 고향 태안의 바지락해장국”…생생정보, 풍요의 맛→식욕 자극 전율

따뜻한 미소로 시작된 2TV생생정보의 밤, 시청자들은 오늘 류지광이 이끄는 태안 여행에서 특별한 맛의 세계를 만났다.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 한 식당에서 소개된 바지락해장국 한 그릇은 고요했던 저녁에 진한 새벽 바다의 향을 더했다. 류지광이 직접 걸어간 고향 길 위, 풍성하게 담긴 바지락과 시래기가 어우러진 한상은 보는 이의 오감을 일깨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바지락해장국의 독보적인 맛이 돋보였다. 특히 태안 현지에서 직접 채취한 바지락과 깊은 풍미의 장으로 우려낸 국물이 따사로운 사연을 전했다. 바지락해장국은 시래기밥, 바지락장 등 다채로운 곁음식과 함께 넓은 그릇 위에 담겨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식당에는 바지락해장국뿐 아니라 소곱창과 깐양이 곁들여진 바지락내장탕, 바지락고기완자 등 지역 특색이 녹아든 별미가 함께 준비돼 푸짐한 한 상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무엇보다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코너를 통해 여행지 명소는 물론, 남면 수목원과 안면도 어촌체험마을 등 태안이 지닌 자연과 생활 풍경의 가치를 전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 새로운 여운을 남겼다. 류지광의 서정적인 안내와 따사로운 한 끼가 어우러졌던 이날 2TV생생정보는 평일 저녁 6시 30분마다 시청자와 만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