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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타이베이 무대 뜨겁게 수놓았다”…팬미팅 가득 찬 미소→아시아 소통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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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타이베이 무대 뜨겁게 수놓았다”…팬미팅 가득 찬 미소→아시아 소통의 감동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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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부드러운 미소와 따뜻한 눈빛, 정준원은 ‘The ONE day in TAIPEI’ 팬미팅을 통해 대만 타이베이에서 또 한 번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처음 타이완 팬들과 마주하며 그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관객석을 가득 채운 환호는 그 순간을 한층 벅차게 만들었다. 배우와 팬이 교차한 감정의 물결은 끝내 잊지 못할 추억으로 깊이 새겨졌다.  

 

정준원은 CLAPPER STUDIO에서 펼쳐진 팬미팅 무대에서 가수 존박의 ‘그 노래’로 서정을 전하며 문을 열었다. ‘남친룩’으로 감각을 뽐낸 그는 PRIVATE TALK 코너에서 어린 시절 가족과의 기억을 담담히 풀어놓으며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물들였다. 팬들과 함께한 사진 추억으로 더욱 친근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  

“타이베이에서 팬들과 공감”…정준원, ‘The ONE day in TAIPEI’ 현장→따뜻한 소통 눈길 / 에일리언컴퍼니
“타이베이에서 팬들과 공감”…정준원, ‘The ONE day in TAIPEI’ 현장→따뜻한 소통 눈길 / 에일리언컴퍼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인상적인 명장면을 팬들과 함께 직접 재연하는 시간도 눈길을 끌었다. 정준원은 에피소드에 얽힌 마음을 고백하며 “이 작품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행운의 추첨으로 무대에 오른 팬들은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이라는 남다른 선물을 받아 특별한 교감의 순간을 완성했다.  

 

상담소 코너에서는 팬들이 직접 고민을 털어놓고 정준원의 따뜻한 조언과 유쾌한 웃음으로 한층 가까워졌다. O, X 퀴즈에서는 자신만의 애장품과 드라마 대본을 깜짝 선물하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무대 위 팬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 되던 그 순간마다 현장은 위로와 감동, 즐거움으로 차올랐다.  

 

팬미팅의 마지막, 정준원은 김동률 ‘기억의 습작’을 부드럽게 열창하며 긴 여운을 남겼다. 팬미팅을 마치며 그는 “여러분과 이 시간, 이 공간을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다”며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준원은 지난 4월 방영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따뜻한 선배 구도원 역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뜨거운 무대의 감동과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이번 팬미팅은 아시아를 향한 새로운 행보와 팬들과의 동행을 예고하며 한층 빛나는 기대를 모은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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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theonedayintaipei#언젠가는슬기로울전공의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