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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어쩔 수가 없다’ 예매 폭주”…이병헌·손예진 재회에 극장가 설렘→관객 반응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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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어쩔 수가 없다’ 예매 폭주”…이병헌·손예진 재회에 극장가 설렘→관객 반응 궁금증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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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오후,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예매 오픈 소식이 들려오자 영화 팬들의 마음은 금세 들떴다. 박찬욱 감독의 이름 아래, 이병헌과 손예진이 다시 만난다는 기대감은 일상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 관록의 배우, 감독, 그리고 원작의 힘이 어우러진 이 신작에 극장가는 일찍부터 설렘으로 물들었다.

 

‘어쩔 수가 없다’는 평범한 하루에 갇혀 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갑작스러운 해고 통지와 함께, 가족을 지키기 위한 숨가쁜 생존의 사투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삶에 ‘충분하다’고 위로했으나 한순간 모든 것이 흔들리는 남자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은 일상의 불안과 절실함, 그리고 가족에 대한 본능적 사랑을 다시금 마주하게 된다.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 각양각색 배우들의 만남이 연기 앙상블에 깊이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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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헤어질 결심’ 이후 약 3년 만에 귀환하는 박찬욱 감독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한국적 정서로 탁월하게 변주하며, 인간의 내면과 사회 구조의 역동을 치밀하게 담아낸다. 이미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과 토론토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고,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손색없는 위상을 자랑한다.

 

극장가에는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 이후 더욱 치열해진 관객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을 한 달 앞둔 이날 오후 4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는 0.2% 예매율로 26위에 올랐지만, 본격적인 티켓 전쟁이 예고된 상황에서 앞으로의 흥행 열기가 어떻게 번질지 기대감이 커진다. 박찬욱 감독의 복귀작 ‘어쩔 수가 없다’는 오는 9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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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어쩔수없다#이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