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첫 솔로 월드투어 확장”…W:EALIVE 미주 전역→팬심 흔들린다
환한 미소와 함께 음악적 여정을 시작한 웬디가 첫 솔로 월드투어를 미주까지 확장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서울 공연에서 단단하게 쌓아 올린 감동은 이제 미국 전역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한층 더 깊이 파고들 전망이다. 변화와 새로운 출발점에서 웬디의 목소리는 더욱 진하게 울려퍼지고 있다.
웬디는 첫 솔로 콘서트 투어 ‘W:EALIVE’로 현지 팬들과 만나며, 미주 주요 도시를 무대로 새로운 무대를 연다. 일정에 따르면 웬디는 오는 10월 30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11월 1일 패서디나, 4일 슈거랜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또 시카고(6일), 브루클린(9일), 워싱턴 D.C.(11일), 마지막 애틀랜타(13일)까지 무대를 확장해 미국 동서부를 아우르는 여정에 나선다.

이미 이번 월드투어는 서울 장충체육관 공연과 함께 10월 3일 타이베이, 5일 홍콩, 22일과 23일 도쿄, 그리고 12월 14일 방콕, 20일 쿠알라룸푸르까지 이어질 예정이라 글로벌 스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웬디가 소속된 레드벨벳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며 더욱 깊어진 팀의 서사를 써내려가는 중이다. 지난 4월 웬디와 예리는 일본과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행보와 별개로 기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했으나, 그룹 활동은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 웬디는 개인 활동을 위해 어센드엔터테인먼트와 새 계약을 체결하며 변신을 꾀했다.
소속사 이적 후에도 웬디의 행보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 7월 중국 충칭, 이어 지난달 항저우에서 스페셜 팬미팅을 열며 현지 팬들과 직접 호흡했다. 무엇보다 이번 월드투어와 함께 웬디는 9월 10일, 세 번째 미니 앨범 ‘Cerulean Verge’를 통해 또 한 번 음악적 색채를 확장할 예정이다.
웬디의 ‘W:EALIVE’ 서울 공연은 9월 20일과 21일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미주 투어와 새 앨범 ‘Cerulean Verge’ 발매에 팬들의 기대가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