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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땅값 이야기만에 폭발”…전현무·궤도, 후회 가득한 웃음→최종 퀴즈전 긴장감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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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땅값 이야기만에 폭발”…전현무·궤도, 후회 가득한 웃음→최종 퀴즈전 긴장감 급상승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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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기운으로 오프닝을 연 ‘브레인 아카데미’ 마지막 회는 전현무와 궤도를 비롯한 브레인즈 멤버들이 강남 땅값의 역사적 급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도시라는 소재로 펼쳐진 퀴즈 현장에서 김경민 교수는 강남 부동산 가치가 우연한 계기로 상상 그 이상의 변화를 겪었다는 뒷이야기를 풍부하게 풀어냈고, 곧이어 전현무는 “강남에 땅 샀어야 했구나”라며 특유의 유쾌한 탄식으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시켰다.

 

궤도 역시 “딱 그 이유 하나로 땅값이 2000배가 뛰어?”라는 현실적인 충격과 놀라움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최근 부동산 이슈에 대한 세대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하석진 역시 “완전 비트코인 같다”는 센스 있는 멘트를 던지며 출연자 특유의 사이다 발언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각기 다른 추측을 던지며 서로를 자극하는 활발한 입담이 쉴 틈 없이 이어졌고, 순간순간 터져 나오는 현장의 폭소와 탄식이 마지막회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강남에 땅 샀어야 했나”…전현무·궤도, ‘브레인 아카데미’서 역대급 후회→폭소 쏟아졌다
“강남에 땅 샀어야 했나”…전현무·궤도, ‘브레인 아카데미’서 역대급 후회→폭소 쏟아졌다

퀴즈는 곧바로 청약 당첨의 과거 조건을 둘러싼 유쾌한 진실찾기로 전개됐다. ‘정당 추천’, ‘저축왕 상’ 같은 기발한 추측이 쏟아지면서 스튜디오 내내 긴장과 유머가 교차했다. 하석진이 “반포 산다고 하면 다들 특별한 표정을 지었겠다”며 현실적인 사례를 유머로 풀자 출연자들이 웃음을 쏟아냈다. 도시의 변화와 역사, 그리고 청약 시스템을 두고 펼쳐진 멤버들의 예측과 리액션은 일상적인 고민을 주제로 하면서도 한편으론 기회의 아쉬움까지 짙게 남겼다.

 

방송의 마지막은 브레인즈 멤버와 김경민 교수가 도시라는 광활한 주제 속에서 각자 지식과 감상을 나누며, 누가 최종 지식 메달을 따낼지 치열하게 경쟁하는 뜨거운 순서로 이어졌다. 과거 기회를 놓쳤던 아쉬움과 미래의 희망, 그리고 지금 이 순간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마지막 문제까지 모두를 몰입하게 했다. 도시와 청약을 둘러싼 상상력, 생활밀착형 웃음, 그리고 무엇보다 인물들이 보여준 솔직한 반응이 어우러지며 ‘브레인 아카데미’가 남긴 여운이 깊었다.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마지막 회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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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브레인아카데미#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