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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손에 쥔 삼성 폴드폰”…재단 이사장, 호쾌한 입담→일상 속 사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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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손에 쥔 삼성 폴드폰”…재단 이사장, 호쾌한 입담→일상 속 사치 고백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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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미소로 방송의 문을 연 빌 게이츠의 등장은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환하게 밝히며 시작됐다. 하지만 호쾌하게 이어진 대화 속, 삶을 관통하는 질문 앞에서 빌 게이츠의 표정에는 깊은 진심이 스며들었다. 프로그램 내내 그의 일상과 재단 이사장으로서의 고민이 절묘하게 교차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한 빌 게이츠는 “하루에 얼마나 쓰냐”는 질문에 특유의 유머와 솔직함이 절묘하게 녹인 답변을 건넸다. “저는 꽤 좋은 집에서 산다. 넓은 정원이 있고, 좋은 음식을 해주는 셰프도 있다. 여행할 땐 전용기도 탄다”고 운을 뗀 그는, 자신도 때론 그런 소비에 죄책감을 느낄 때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렇기에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여러 일을 할 수 있다”며 현실과 책임 사이의 고민을 드러냈다.

tvN '유퀴즈' 화면 캡처
tvN '유퀴즈' 화면 캡처

특히 빌 게이츠는 자신이 사용하는 휴대폰에 관한 질문에는 ‘삼성 폴드폰’을 단번에 언급했다. “이재용 회장이 선물해줬다. 정말 좋은 기종인데, 내 돈을 쓰진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방청객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 외에도 빌 게이츠는 재단의 목표와 사업 이야기를 차분하게 풀어내며 인간적인 면모와 사회적 역할의 무게를 동시에 전했다.

 

이번 방송은 최근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빌 게이츠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와의 미팅 차 방문한 가운데 이뤄졌다. 매회 평범한 일상 속 비범한 이야기를 전하는 ‘유퀴즈’는 이처럼 전 세계적 인물을 초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선보였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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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유퀴즈#삼성폴드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