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고향 대구서 울린 폭풍 소나기”…트롯거성의 진실한 무대→뜨겁게 벅찬 기대감
찬란한 여름밤, 이찬원의 목소리가 대구의 하늘 아래로 울려 퍼지며 관객의 마음에 잊지 못할 감동을 남겼다. ‘소나기 콘서트’라는 이름처럼 쏟아지는 그의 폭풍 가창력은 고향 달서구민들을 한데 모으고, 음악이 가진 위로와 환희를 노래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더없이 진솔한 모습으로 관객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완성했다.
‘소나기 콘서트’는 달서구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해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여름 문화축제다. 이 공연은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심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 역시 지역 예술단체들의 무대로 막이 올랐다. 현대무용단체 최댄스컴퍼니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브리즈 뮤지컬 컴퍼니가 익숙한 뮤지컬 넘버들로 무대를 물들였다. 이어 달서구 홍보대사 가수 단비가 한층 친근한 분위기로 관객과 호흡했다.

무대의 절정은 단연 이찬원이 책임졌다. ‘미스터트롯’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뒤, ‘편의점’, ‘풍등’, ‘참 좋은 날’, ‘시절인연’, ‘트위스트 고고’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트로트와 대중가요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사랑받는 이찬원은, 이번 콘서트에서 누구보다 진솔한 무대로 고향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깊은 감정선과 폭발하는 가창력, 세련된 무대 매너가 어우러져 관객 모두의 가슴에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이찬원은 노래를 넘어 예능, MC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했다. 최근 ‘2024 KBS 연예대상’과 ‘한국PD대상’을 수상한 기록 역시 그의 인기를 입증한다. 또 소아암 환아를 위한 선행, 산불 피해 기부 활동 등 선한 영향력도 펼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수많은 관객과 함께했던 여름밤, 이찬원의 ‘소나기 콘서트’ 무대는 무더위를 잊게 하는 갈채와 울림으로 대구의 밤을 수놓았다. 음악으로 이어진 공동체적 감동, 그리고 이찬원 특유의 온기가 묻어난 이번 무대는 오랫동안 지역민의 마음에 남겨질 전망이다. ‘2025 소나기 콘서트’는 29일 오후 7시 30분, 달서구 두류동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달서구민과 음악 팬들의 시선을 한곳에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