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큐브엔터 1.96% 하락”…외국인 소진율 2.46%에 업종 평균보다 약세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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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39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큐브엔터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14,790원보다 1.96% 내린 1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14,780원으로 장을 시작한 큐브엔터는 장중 14,780원까지 반등했으나 14,420원까지 하락하며 변동성을 보였다. 가격 변동폭은 360원, 거래량은 4만2,016주, 거래대금은 6억1,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큐브엔터는 시가총액 2,341억 원으로 375위에 올랐고, 주가수익비율(PER)은 16.00배를 기록했다. 현재 외국인 투자자의 큐브엔터 주식 소진율은 2.46%로, 전체 상장주식수 1,614만6,805주 가운데 39만6,834주를 보유하고 있다. 같은 업종의 평균 등락률이 -1.72% 기록된 가운데, 큐브엔터의 하락 폭이 업종 평균을 넘어선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들은 업종 전반의 약세와 맞물려 큐브엔터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 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지분율과 시장 내 거래 동향, 동종 업종 흐름 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한다.
향후 큐브엔터 주가의 추가 변동성 여부는 코스닥 시황, 수급 상황, 거시 경제 변수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예정된 기업 실적 발표와 외국인 매도·매수 변화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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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