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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습관 7가지, 삶의 본질로”…세라젬, 단행본 출간 전국 확장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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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가지 건강습관이 현대인의 삶의 본질로 떠오르고 있다. 세라젬은 오랜 연구와 임상 경험, 자체 건강 콘텐츠를 바탕으로 집필한 단행본 ‘세븐 해빗(7-Habit)’을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용으로 출간했다. 이전까지 사내 교육용과 고객 대상 무가본으로만 제공되던 건강관리 노하우를 공식 출판물로 확장한 데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도서 출간이 ‘건강 콘텐츠 패러다임 전환’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븐 해빗은 건강의 본질적 가치를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와 의학·공학·생리학 등 다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이 책은, 건강이 가족·일·자산 등 인생 모든 가치의 전제가 된다는 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척추 중심 관리, 운동, 휴식, 뷰티, 순환, 에너지·영양, 정신의 7가지 습관을 중심으로 ‘나와 가족의 건강’을 삶의 최우선 가치로 재설정할 수 있도록 실천 안내를 제공한다.

기술적으로는 최신 임상 데이터와 융합된 건강관리 원칙, 그리고 생활 속 실천법을 접목시켰다. 엄밀한 의학 지식과 재활의학, 체형교정, 신경과학적 해설이 집약돼 있으며, 기존 일상 건강서 대비 신체 중심축의 관리법 등 과학적 차별점을 내세웠다. 실제로 OECD ’삶의 질 지표’ 등 글로벌 데이터를 근거로 소득 중심의 한국적 건강 인식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건강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출간된 세븐 해빗은 의료 및 헬스 분야에서 실제 수요자와 환자, 일반인을 모두 아우르는 맞춤형 가이드로 기능할 수 있다. 특히 운동, 영양, 휴식 등 각 부문의 관리법은 실효성 높은 웰니스 라이프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건강·웰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은 정신적·육체적 건강, 커뮤니티 기반 웰라이프 정책이 강화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건강습관을 주제로 한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확장되고 있어, 세라젬 도서의 확장판 출간은 대중 건강 콘텐츠의 질적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세븐 해빗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건강습관 보급을 통해 국내외 웰니스 산업의 방향성과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가 장기적으로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 개선까지 촉진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산업계는 이번 단행본이 실제 시장에 안착할지, 웰라이프 실천 문화의 저변 확대까지 이어질지 주시하고 있다. 기술과 정보, 삶의 태도 전환이 IT·바이오 융합 시대의 새로운 성장 조건이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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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세븐해빗#웰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