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퀴즈로 포인트 쌓기”…토스, 앱테크 서비스로 생활 속 ‘디지털 재테크’ 확산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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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활용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현금화하는 ‘앱테크(AppTech)’가 디지털 재테크 방식으로 자리잡으며, 관련 서비스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토스가 제공하는 ‘행운퀴즈’도 대표적 사례로, 11월 7일 새로운 퀴즈 문제가 공개됐다.
토스의 ‘행운퀴즈’는 앱 내 간단한 퀴즈를 풀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다. 이날 공개된 문제는 “그랜드십일절 한정 전 고객 ㅇㅇㅇ 혜택 지금 받아가세요”로, 정답은 ‘릴레이’로 밝혀졌다. 토스 측은 매일 다양한 생활 정보와 상식을 퀴즈 형식으로 출제하며, 정답을 맞히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 실질적인 현금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안내했다.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이런 퀴즈형 앱테크 서비스는 경기 불확실성 속에 소소한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퀴즈에 참여해 포인트를 쌓고, 이를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포인트 적립·현금화 방식의 앱테크는 디지털 금융 생활의 일상화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며 “이용자 유입 확대와 소비 촉진 효과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다만 퀴즈 운영 방식·정답·마감 시각 등은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어 참여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토스와 같은 핀테크 서비스들은 앱테크 기능을 강화하고,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 경쟁에 나서고 있다. 향후 시장 확대에 따라 앱테크 생태계 내 경쟁도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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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행운퀴즈#앱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