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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솜씨에 지예은 심쿵”…팟타이 앞 머리 쓰다듬기→예상 못한 소동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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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웃음이 번졌던 ‘런닝맨’의 한 순간, 양세찬은 자연스레 테이블을 돌며 새로운 캐릭터의 매력을 드러냈다. 레시피 노래 미션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긴장과 설렘을 안고 요리에 도전했다. 유재석이 선창을 맡은 가운데 지석진과 양세찬은 완성된 음식은 물론 예기치 못한 에피소드로 눈길을 잡았다.
지석진이 레시피 가사를 두고 혼란을 표한 반면, 양세찬은 침착하게 가사를 따라가며 요리의 진전을 보였다. 김종국이 그의 실력에 “세찬이 잘한다”고 감탄을 전하며 긍정 에너지가 피어났고, 이윽고 지예은의 “냄새 좋다”는 말이 현장의 분위기를 살렸다.

이때 양세찬은 지예은을 향해 “어때? 요리하는 남자 어때?”라고 물으며 예상치 못한 머리 쓰다듬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예은은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오악!”이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고, 이 모습은 순식간에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양세찬의 팟타이를 맛본 뒤 고개를 끄덕이며 극찬을 이어갔고, 반대로 지석진의 요리에는 지예은이 솔직하게 “못 먹어요, 쉰내 나요”라며 현장에 또 한 번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룹 간 미묘한 경쟁과 돌발 행동, 솔직한 반응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오래도록 남을 여운을 남겼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며, 이번 회차는 멤버들의 새로운 면모와 진솔한 리액션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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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런닝맨#지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