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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윤 첫 연애 고백 순간”…모태솔로지만 PD, 응원 속 설렘→현실 커플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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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윤 첫 연애 고백 순간”…모태솔로지만 PD, 응원 속 설렘→현실 커플 궁금증 폭발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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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간 눈빛에 담긴 설렘이 전파를 타고 시청자 가슴에 오래 남았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출연진 가운데 노재윤이 생애 첫 연애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공개돼, 응원과 궁금증이 교차하고 있다. 제작진의 입을 통해 전해진 이야기는 여러 의미에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노은 PD는 프로그램이 촬영을 마친 지 10개월이 넘었음을 밝히며, 출연자들의 사생활에 대한 조심스러운 태도를 드러냈다. 현실 커플, 이른바 ‘현커’ 탄생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관찰자로서의 한계를 솔직하게 전했다. 하지만 김노은 PD는 “성장캐로 모두의 응원을 받았던 노재윤 씨가 약 2주 전에 연상의 여성과 첫 연애를 시작했다”며 조심스레 반가운 소식을 밝혀 명확한 변화의 순간을 전했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제공

함께한 조욱형 PD 역시 노재윤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저 역시 재윤이의 모습을 보며 자주 이입했다”며, 아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깊이 공감할 만한 현실과 감정의 무게에 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재윤이가 ‘연애하려면 남자가 돼야 하고, 남자가 되려면 사람이 돼야 하는데 아직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첫 연애를 시작했다는 노재윤의 변화가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조력한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민홍, 현규, 재윤, 여명, 승찬, 미지, 상호, 이도, 정목, 지연, 지수, 승리 등 열두 명의 모태솔로가 서툰 설렘과 성장으로 시청자와 함께 울고 웃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정목-지연, 지수-승리가 최종 커플에 이름을 올렸으나, 현실 커플의 향방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모든 이야기는 마침표 대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제작진은 “머지않아 본인들이 직접 현커 여부를 밝힐 것”이라며, 그 여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두드렸다.  

 

모태솔로들의 진짜 연애와 성장이 가득 담긴 프로그램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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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윤#모태솔로지만#서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