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SP 장중 6.90% 급등”…코스닥 22위 시총, 외국인 소진율 22% 근접
29일 오전 9시 55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HPSP가 장중 한때 27,100원을 기록하며 6.90% 급등했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주가는 시가 25,600원에서 출발해 25,400원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상승 반전해 고가 27,300원에 근접한 27,1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25,350원) 대비 1,750원(6.90%) 오른 수치다.
이날 HPSP는 코스닥 시가총액 2조 2,670억 원으로 전체 22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키웠다. 상장 주식수는 83,498,568주,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18,364,545주, 외국인 소진율은 21.99%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시장 참여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동일 업종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이 10.71배인 반면, HPSP의 PER은 26.11배로 업종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배당수익률도 2.21%로 투자 매력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거래량은 644,319주, 거래대금은 172억 5,600만 원에 달하며, 시장 내 주목도가 높다.
증권가는 이날 HPSP의 이례적 상승세에 대해 해당 업종 내 평균 등락률(0.53%)을 크게 웃도는 흐름임을 주목하며, 단기 실적 모멘텀이나 외국인 수급 변화 등 복합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외국인 수급이 코스닥 대형주 상승세에 기여하는 만큼, 단기 변동성에 대한 경계와 함께 추가 주가 흐름에 대한 관망 심리도 나타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PER이 업종 평균보다 높게 형성돼 있어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견해와 함께, 하반기 실적 개선이나 글로벌 수급 트렌드에 따라 등락폭이 좌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시장은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와 코스닥 대형주 실적 방향성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조정 가능성과 변동성 확대 등 여러 변수가 상존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