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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시총 72조 원 재돌파”…뉴욕증시, 주가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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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시총 72조 원 재돌파”…뉴욕증시, 주가 상승세 지속

신채원 기자
입력

국내 대표 e커머스 기업 쿠팡이 최근 뉴욕증시에서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미국 동부 기준 22일) 네이버페이 증권 자료에 따르면, 쿠팡은 정규장에서 28.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1.88% 올랐으며, 9,820,216주의 거래량과 2억 8,200만 달러의 거래대금을 기록해 시장 내 투자자 관심이 재차 집중됐다.

 

이날 쿠팡 주가는 28.40달러로 장을 열었으며, 하루 사이 최고 28.88달러, 최저 28.26달러로 등락을 반복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524억 달러(한화 약 72조 7,389억 원)로 다시 72조 원대에 올라섰다. 지난 52주간 쿠팡 주가는 19.02달러에서 31.65달러까지 변동성이 컸던 만큼, 최근 주가 흐름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시장 전문가들은 쿠팡의 높은 밸류에이션도 관심사로 지목한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주가수익비율(PER)은 170.51배, 주당순이익(EPS)은 0.17로 집계됐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의 경우 11.16배, 주당순자산(BPS)은 2.58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PER 수준이 글로벌 동종사 대비 상당히 높은 편”이라면서 “미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e커머스 기업으로서 기업 가치 재평가가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쿠팡은 정규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28.75달러로 변동 없이 마감해, 거래 종료 후에도 투자 심리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업계는 쿠팡이 북미 시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본다. 그러나 단기 급등 이후 조정 가능성 등 주가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도 함께 관측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유니콘 기업 해외 상장 이후 국내 자본시장 회귀 방안과 뉴욕증시와 코스피 간 밸류에이션 갭 해소 전략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움직임이 교차하는 가운데 투자자 보호와 산업 경쟁력 강화가 관건으로 제시된다.

 

전문가들은 쿠팡의 사례를 토대로 국내 플랫폼 기업의 글로벌 재평가 가능성과 함께, 주가 변동성이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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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뉴욕증시#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