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촬영 돌입”…정우성, 논란 딛고 새로운 전환점→이유는
화려한 조명 아래 새롭게 빛나는 ‘메이드 인 코리아’와 정우성의 이름이 격동의 흐름 속 또 한 번 이목을 모은다. 배우 현빈,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메이드 인 코리아’가 시즌1 공개를 앞두고 시즌2 제작까지 속도를 내며 한국 드라마의 또 다른 물결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개인적인 혼외자 논란을 겪은 정우성은 어느새 작품과 광고 세계에서 다시 중심에 섰다.
1970년대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백기태와 이에 맞서는 검사 장건영의 이야기를 그린 ‘메이드 인 코리아’는 부와 권력을 향한 야망, 그리고 이를 막으려는 집념이 교차하는 거대한 역사적 드라마다. 스핀오프 영화 ‘마약왕’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우민호 감독의 연출,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제작력이 결합해 한 차원 높은 완성도를 예고한 작품이기도 하다.

올해 하반기에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메이드 인 코리아’는 현빈, 정우성, 원지안, 서은수, 조여정, 정성일 등 화려한 배우진이 참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5월 디즈니+ 오픈하우스 행사에서는 서비스의 주요 텐트폴 시리즈로 꼽혀 플랫폼의 전략적 무게감까지 실렸다. 이 자리에서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는 작품이 한국 드라마의 판도를 바꿀 거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정우성은 최근 혼외자 논란 이후 배우 전종서와 함께 빗썸 광고 모델로 복귀하며 대중 앞에 다시 섰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공개된 사생활 이슈로 논란에 휩싸였으나, 양육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성숙한 입장과 오랜 연인과의 결혼 소식, 그리고 3년 만의 광고 계약이 이어지며 새로운 전환점에 섰다. 정우성의 소속사는 이러한 사적인 부분에 대해 배우 개인의 사생활임을 강조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은 올 하반기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시즌2 역시 제작에 속도를 내 한국 드라마의 대서사를 이어갈 계획이다.